위원회가 요구하는 것은 결코 […]가 아니다. 초보적 수준의 능력만 갖춰도 현재의 혼란보다는 나아질 것이다.
콜론(:) 부연(trigger-05) + hardly(부정 부사 trigger-13). 콜론 뒤 rudimentary competence would be an improvement on the current chaos(초보적 능력만 있어도 지금 혼란보다 낫다)가 단서. 즉 위원회가 바라는 건 "완벽"이 아니라 최소한의 능력이다. It is hardly ___(결코 ___가 아니다)의 빈칸 = 완벽함.
It is hardly perfection the committee calls for: rudimentary competence would be an improvement on the current chaos.
삽입 검증: 이 문장은 It is X (that) the committee calls for 형태의 분열문(cleft)이므로 삽입 지점은 be동사의 보어이자 calls for의 목적어가 앞으로 나온 명사 자리다. perfection은 불가산 추상명사여서 관사 없이 그대로 들어가며, 목적어가 전치된 결과 문장 끝의 전치사 for가 목적어 없이 남는 것도 이 구문에서 정상이다. hardly는 부정을 완전 부정이 아닌 축소로 만드는 부사로서 is 뒤의 보어를 겨누므로, 그 자리에는 요구 수준의 상한을 나타내는 명사가 와야 하며 perfection이 바로 그것이다. 콜론 뒤의 rudimentary competence가 그 상한과 대비되는 최소치로 호응한다.
위원회가 요구하는 것은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다. 초보적인 수준의 능력만 갖추어도 지금의 난맥상보다는 나아질 터이다.
해석 노트: hardly는 "결코 아니다"라는 전면 부정보다 약한 축소 부정이므로 "~와는 거리가 멀다"로 옮겨 강도를 맞추었다. 분열문은 한국어로 옮길 때 강조 대상을 뒤로 미루는 편이 자연스러워 "위원회가 요구하는 것은 ~"이라는 주제화 구문으로 재구성했다. 콜론은 앞말의 근거를 대는 자리라 문장을 끊고 이유가 저절로 읽히게 했으며, would be의 가정적 판단은 "나아질 터이다"로 받았다. 다른 정답 faultlessness를 넣어도 "흠 하나 없는 상태"라는 같은 뜻이 된다.
chaos와 동의이나, 빈칸은 "요구하는 것(완벽)"이라 정반대.|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faultlessness | n. | 결점 없음, 완벽함 | flawlessness, perfection | (거만어 외) |
| perfection | n. | 완벽 | flawlessness | (거만어 외) |
| disarray | n. | 혼란, 무질서 | chaos, disorder | disarray |
| rudimentary | adj. | 초보적인, 기초의 | basic, elementary | (거만어 외) |
| Blank (i) | Blank (ii) | Blank (iii) |
|---|---|---|
| dispassionate | style ✓ | espouse |
| unchallenged ✓ | contents | crowd out ✓ |
| disparaged | significance | exploit |
프랑스 인상주의에 대한 미술사가들의 접근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변했다. 십 년 전만 해도 인상주의 화가들의 양식적 혁신을 강조하는 르발드의 『인상주의의 역사』가 […(i)…]했던 반면(While), 이제 인상주의 문헌은 일종의 이념적 전장이 되어, 그림의 […(ii)…]보다 그림의 소재(subject matter)와 그것이 제기하는 사회·도덕 문제에 더 많은 주의가 쏠린다. 최근, 인상주의자들의 남녀 불평등한 취급과 그림에서 근대 산업·노동의 배제를 다루는 정치색 짙은 논의들은, 르발드와 그 추종자들이 선호한 양식 분석을 […(iii)…]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간 전환(trigger-17, "a decade ago ... has now become")이 과거↔현재 반전을 깐다.
Art historians’ approach to French Impressionism has changed significantly in recent years. While a decade ago Rewald’s History of Impressionism, which emphasizes Impressionist painters’ stylistic innovations, was unchallenged, the literature on impressionism has now become a kind of ideological battlefield, in which more attention is paid to the subject matter of the paintings, and to the social and moral issues raised by it, than to their style. Recently, politically charged discussions that address the impressionists’ unequal treatment of men and women and the exclusion of modern industry and labor from their pictures have tended to crowd out the stylistic analysis favored by Rewald and his followers.
삽입 검증: (i) was unchallenged는 be동사+과거분사형 형용사가 보어 자리를 채우는 구성이며, a decade ago가 지정하는 과거 시점과 was의 시제가 맞는다. 의미로도 While이 이끄는 대조절이므로 뒤의 '이념적 전장'과 맞서는 '이론 없이 통용되던 상태'가 와야 하고, disparaged(폄하된)를 넣으면 대조가 뒤집혀 성립하지 않는다. (ii) than to their style은 앞의 to the subject matter … and to the social and moral issues와 짝을 이루는 to-구 비교 병렬이므로 전치사 to 뒤에 명사가 와야 하고, style은 불가산으로 쓰여 관사 없이 their(=그림들의)의 소유격 수식만 받는다. contents를 넣으면 앞의 subject matter와 같은 편이 되어 비교 자체가 무너진다. (iii) have tended to 뒤는 원형부정사 자리이므로 구동사 crowd out이 원형 그대로 들어가고, 타동사구가 목적어 the stylistic analysis를 받아 'A를 밀어내다'라는 구조가 완성된다.
프랑스 인상주의를 다루는 미술사가들의 접근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달라졌다. 십 년 전만 해도, 인상주의 화가들의 양식적 혁신을 강조한 르발드(Rewald)의 『인상주의의 역사』는 아무런 반론도 받지 않는(unchallenged) 정설이었다. 그러나 이제 인상주의 문헌은 일종의 이념적 전장이 되어, 그림의 양식보다 그림의 소재와 그 소재가 제기하는 사회적·도덕적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최근에는 인상주의자들이 남성과 여성을 불평등하게 다룬 점, 그리고 근대 산업과 노동을 그림에서 배제한 점을 파고드는 정치색 짙은 논의들이, 르발드와 그 추종자들이 선호한 양식 분석을 밀어내는(crowd out) 경향을 보여 왔다.
해석 노트: unchallenged를 '도전받지 않았다'로 직역하면 밋밋해지므로 그 상태의 실질인 '아무런 반론도 받지 않는 정설'로 풀어, 뒤에 오는 '이념적 전장'과의 대조가 드러나게 했다. While 대조절을 '~한 반면'으로 끌면 문장이 무거워져, 마침표로 끊고 '그러나'로 이어 붙였다. crowd out은 자리를 비집고 들어와 기존의 것을 몰아내는 결이라 '밀어내다'로 옮겼고, have tended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추세이므로 '경향을 보여 왔다'로 현재완료를 살렸다. 인명 Rewald는 한국어 확립 표기가 없어 음차에 원어를 병기했다.
(i) unchallenged, (ii) style, (iii) crowd out. 과거 양식 분석이 도전받지 않던 정설 → 그러나 지금은 내용(소재)이 양식보다 주목받고 → 정치적 논의가 양식 분석을 몰아낸다.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unchallenged | adj. | 도전받지 않는, 정설로 통하는 | unquestioned | (거만어 외) (i) 정답 |
| crowd out | phr.v. | 밀어내다, 몰아내다 | displace, supplant | (iii) 정답 |
| dispassionate | adj. | 냉정한, 객관적인 | impartial, detached | 함정 |
| disparage | v. | 폄하하다, 헐뜯다 | belittle, denigrate | 함정 |
| espouse | v. | 지지하다, 신봉하다 | embrace, advocate | 극성 함정 |
| exploit | v. | 이용·착취하다 | utilize, leverage | 함정 |
글쓰기 기술이 상나라 시기 훨씬 이전부터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잘 확립되어 있었음에도(Though), 그 무렵 등장한 중국 문자는 전적으로 […]한 발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Though the art of writing was well established in Egypt and Mesopotamia long before Shang period, the Chinese writing that appeared then seems to have been an entirely indigenous development.
삽입 검증: 빈칸은 an entirely와 명사 development 사이에 놓인 자리이므로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만 들어갈 수 있고, indigenous는 형용사이므로 품사가 호응한다. 부사 entirely가 이 형용사를 한정해 '전적으로 자생적인'이라는 정도 수식이 성립한다. 관사 an은 바로 뒤에 오는 entirely의 모음 e에 걸리므로 삽입어가 무엇이든 관사 형태를 손볼 필요가 없다. 주절 술어는 seems to have been으로, 종속절의 과거(was well established)보다 앞선 시점을 완료부정사가 받고 있어 시제 관계도 유지된다. 의미상으로도 Though절이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의 앞선 문자'라는 외래 기원 가능성을 깔아 두었으므로, 주절에는 그 가능성을 물리치는 '외부에서 들어오지 않았다'는 뜻의 형용사가 와야 한다.
글쓰기라는 기술이 상(商)나라 시기보다 훨씬 이전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이미 확립되어 있었음에도, 그 무렵 등장한 중국 문자는 전적으로 그 땅에서 자생적으로 이루어진 발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석 노트: indigenous는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나고 자란'이라는 결을 지니므로, '토착적인'이라는 한자어 하나로 눌러 두지 않고 '그 땅에서 자생적으로 이루어진'으로 풀어 외래 전파와의 대비를 드러냈다. seems to have been은 완료부정사이므로 '~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로 시점의 선후를 살렸다. 다른 정답 homegrown을 넣어도 '외부 유입 없이 자체적으로 자라난'이라는 같은 뜻이 된다.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homegrown | adj. | 자생의, 토착의 | native, domestic | (거만어 외) |
| indigenous | adj. | 토착의, 고유한 | native, endemic | indigenous |
| banal | adj. | 진부한 | trite, hackneyed | banal |
| pervasive | adj. | 만연한 | ubiquitous, prevalent | (참고) |
토니 모리슨의 1998년 소설은 원래 War라는 제목이었지만(but), 출판사는 그 제목이 책 마케팅 노력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그러한 우려(those apprehensions)를 […]하기 위해, 모리슨은 제목을 Paradise로 바꾸었다.
세미콜론(trigger-05)이 앞 절 전체를 받아 부연한다. 그리고 those apprehensions의 지시형용사 those(trigger-06)가 앞 절의 "출판사의 우려(concern about the title's effects)"를 그대로 받아온다. 즉 빈칸은 "그 우려를 ___하기 위해 제목을 바꿨다"는 구조다. 논리적으로 명백하다: 우려가 있어서 그것을 없애려고/달래려고 행동(제목 변경)을 취한 것이다. but 이후 흐름(trigger-10)은 "원제는 War였다 → 그러나 우려 → 그래서 우려를 가라앉히려 Paradise로 변경"으로 이어진다. 빈칸은 "우려를 줄이다·완화하다·가라앉히다" 방향이어야 한다.
Toni Morrison’s 1998 novel was originally called War, but her publisher was concerned abou the title’s effects on efforts to market the book; in order to allay those apprehensions, Morrison changed the title to Paradise.
삽입 검증: allay는 타동사로, in order to 뒤 동사원형 자리에 들어가 목적어 those apprehensions를 곧바로 취한다. 불안·우려를 가라앉힌다는 결합은 allay의 전형적 연어라 목적어 선택 제한에도 어긋나지 않는다. to부정사구 자체는 시제 표지가 없으므로 주절 Morrison changed(과거)와 충돌 없이 그 목적을 나타내고, those가 앞 절의 was concerned를 받아 지시 대상도 명확하다. 동의어 짝은 allay–palliate로 둘 다 ‘누그러뜨리다’의 축을 공유한다 — avert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막는다는 뜻이라 이미 생긴 apprehensions와 맞지 않고, vindicate·uphold는 우려를 오히려 정당화·유지하는 반대 방향이며 examine은 제목을 바꾼 행위의 목적이 되지 못한다. 원문 stem의 ‘abou’는 about의 표기 누락으로 보이나 빈칸 삽입과 무관한 대목이므로 삽입 충실성 원칙에 따라 원문 그대로 두었다.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의 1998년 소설은 원래 제목이 『War』였다. 그러나 출판사는 그 제목이 책의 판매 활동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고, 모리슨은 그 우려를 가라앉히기(allay) 위해 제목을 『Paradise』로 바꾸었다.
해석 노트: allay는 이미 일어난 불안을 눌러 잠재운다는 결이므로 ‘없애기 위해’가 아니라 ‘가라앉히기 위해’로 옮겼다. 세미콜론까지 한 문장으로 끌면 늘어지기에 but에서 문장을 끊고, 목적을 나타내는 in order to절을 주절 앞에 두어 한국어 어순을 지켰다. efforts to market the book은 ‘책을 마케팅하려는 노력’보다 ‘책의 판매 활동’이 자연스럽다. 다른 정답 palliate를 넣어도 우려의 강도를 누그러뜨린다는 같은 뜻이 된다.
palliate(완화하다, 누그러뜨리다), allay(가라앉히다, 진정시키다) — 둘 다 "(걱정·불안 등을) 줄이고 달래다"라는 같은 의미를 만든다. apprehensions(우려)를 목적어로 자연스럽게 받으며 서로 동의어 pair를 이룬다.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palliate | v. | (고통·우려를) 완화하다, 누그러뜨리다 | allay, alleviate, mitigate, assuage | pallium(외투)→가리다·덮다. palliate |
| allay | v. | (불안·우려를) 가라앉히다 | palliate, assuage, quell, soothe | allay |
| avert | v. | (재난 등을) 피하다·막다; (눈을) 돌리다 | avoid, ward off, prevent | a-(away)+vert(turn). avert |
| vindicate | v. | 정당성을 입증하다, 무죄를 입증하다 | justify, exonerate, absolve | vindicate |
| uphold | v. | 지지하다, (판결·원칙을) 유지하다 | support, sustain, affirm | uphold |
| apprehension | n. | 우려, 불안; 체포; 이해 | anxiety, foreboding | 본문 목적어. apprehension |
한 논평가의 관점에서, 현대의 자유무역론자들은 자유무역 문제에 관해 실용성·뉘앙스·유연성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므로 완전한 […]다.
because(trigger-02, 인과)가 핵심 신호다. because 뒤의 근거(원인)와 빈칸(결과·결론)이 같은 방향이 되어야 한다. 근거는 "실용성·뉘앙스·유연성에 전혀 관심이 없다(show no interest in practicality, nuance, or flexibility)" = 경직되고 융통성 없으며 자기 신념·원칙에만 매달린다는 그림이다. 따라서 빈칸은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여야 한다 — "유연성 없이 한 가지 이념·신념에 매몰된 사람". complete가 빈칸을 수식하므로 정도를 극대화한다.
In one commentator's view, modern free traders are complete ideologues because they show no interest in practicality, nuance, or flexibility on the issue of free trade.
삽입 검증: 빈칸은 are의 주격보어 자리여서 명사가 와야 하고, 주어 modern free traders가 복수이므로 복수형 ideologues가 수 호응을 이룬다. complete는 여기서 '완전한·철저한'을 뜻하는 강조 형용사로 명사를 직접 수식하며, 복수 가산명사 앞이라 관사가 붙지 않는 것도 정상이다. because절의 show no interest in…이 그 단정의 근거로 이어져, 실용성·미묘한 차이·유연성에 도무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곧 교리에만 매달린다는 판정의 이유가 된다. 같은 비난 계열이라 cynics·hypocrites도 그럴듯해 보이지만, 제시된 근거는 냉소도 위선도 아닌 '융통성 없음'이므로 ideologues·zealots만이 근거와 맞닿는다.
한 논평가가 보기에, 오늘날의 자유무역론자들은 자유무역 문제에서 실용성에도, 미묘한 차이에도, 유연성에도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 철두철미한 이념가다.
해석 노트: ideologue는 현실보다 교리를 앞세우는 사람을 가리키므로 중립적인 '이론가'가 아니라 '이념가'로 옮겼다. complete는 사람의 성향을 수식할 때 '완전한'보다 자연스러운 '철두철미한'으로 처리했다. because절은 한국어에서 이유를 앞세우는 편이 매끄러워 '-보이지 않으니'라는 연결어미로 당겨 왔고, 세 명사를 '-에도'로 반복해 no interest의 전면적 부정을 리듬으로 살렸다. 다른 정답 zealots를 넣으면 '광신도에 가까운 열혈 신봉자'라는 결이 되지만, 융통성 없음을 지적하는 뜻은 같다.
ideologues(이데올로그, 특정 이념에 경도된 사람), zealots(광신자, 열성분자) — 둘 다 "실용성·유연성을 버리고 한 신념·이념에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이라는 같은 의미를 만든다. because 절의 근거(융통성 결여)와 정확히 같은 방향이며, 서로 동의어 pair를 이룬다.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ideologue | n. | 이념가, 특정 이념에 경도된 사람 | doctrinaire, zealot | ideology+- logue. (거만어 외) |
| zealot | n. | 광신자, 열성분자 | fanatic, ideologue | zeal(열성)에서. zealot |
| cynic | n. | 냉소가, 비관적 불신자 | skeptic, scoffer | (거만어 외) |
| simpleton | n. | 얼간이, 멍청이 | fool, dolt | simple+-ton. (거만어 외) |
| hypocrite | n. | 위선자 | dissembler, pretender | (거만어 외) |
| phony | n./adj. | 가짜(인), 사기꾼 | fraud, sham, counterfeit | phony |
| Blank (i) | Blank (ii) |
|---|---|
| simplistic ✓ | sincere |
| provocative | probable ✓ |
| convincing | conventional |
그녀의 논증은, 흥미롭긴 하지만(though stimulating), 모든 비판으로부터 안전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far from being proof against all reproach): 그것의 가장 중요한 가설들 몇몇은 [(ii)]하다기보다 오히려 더 [(i)]하다.
콜론(:) 뒤가 앞 절("비판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의 부연 설명(trigger-05). 앞 절의 극성 = 결함이 있다(약점이 있다). 따라서 콜론 뒤도 가설들의 약점을 말해야 한다.
rather more (i) than (ii)는 비교(trigger-15) — (i)과 (ii)는 형태 일치, 논리는 반대. "(ii)하기보다 (i)하다"에서 강조되는 쪽은 (i). (※ 재검증 OK 2026-06-28: more (i) than (ii)는 A is more B than C §15 정규 비교 구문이 두 빈칸을 직접 견인하므로 trigger-15 유지가 정당 — 동시기 3084·3090·3094·3096·3098의 "정규 비교 구문 부재" 과부착 제거와 달리, 여기는 정규 구문이 실재한다.)Her argument, though stimulating, is far from being proof against all reproach: several of its most crucial hypotheses are rather more simplistic than probable.
삽입 검증: 두 빈칸은 more A than B 비교 구문의 대응 자리이므로 품사가 형용사로 일치해야 하는데, simplistic과 probable은 모두 복수 주어 hypotheses를 서술하는 주격 보어여서 병렬이 유지된다. more는 3음절 이상인 simplistic의 비교급을 만들면서 동시에 than 이하 probable과의 대조를 성립시키고, rather는 그 more를 수식하는 정도 부사라 어순에 무리가 없다. 복수 주어에 are가 호응하고 보어 형용사는 수 변화가 없으므로 형태는 그대로다. 콜론 앞의 총평(비판을 막아내지 못한다)과 콜론 뒤의 구체적 흠결(개연성보다 단순화가 앞선다)이 논리적으로도 이어진다.
그녀의 논증은 흥미를 돋우기는 하지만, 어떤 비판도 막아낼 만큼 빈틈없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 논증의 가장 결정적인 가설 몇몇이 개연성을 갖추었다기보다는 오히려 단순화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해석 노트: simplistic은 simple(단순한)과 달리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폄하의 결을 지니므로 "단순화에 치우쳐 있다"로 옮겼고, probable은 논증을 다루는 문맥에 맞추어 "그럴듯한"보다 "개연성을 갖춘"으로 새겼다. proof against는 명사 proof가 아니라 "~을 막아내는"이라는 형용사적 용법이라 "막아낼 만큼 빈틈없는"으로 풀었다. rather more A than B는 우열의 계량이 아니라 성격 규정이므로 "…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로 재구성했으며, 근거를 제시하는 콜론은 한국어에서 "…때문이다"의 어미로 처리했다.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simplistic | adj. | (부정적) 지나치게 단순화한 | oversimplified, reductive | (i) 정답. simple(단순한·중립)과 구별 — 결함 함의 |
| probable | adj. | 개연성 있는, 그럴듯한 | likely, plausible | (거만어 외) (ii) 정답 |
| provocative | adj. | 자극적인, 흥미를 돋우는 | stimulating, tantalizing | (거만어 외) stimulating과 동의 — 이미 인정된 미덕이라 오답 |
| convincing | adj. | 설득력 있는 | cogent, compelling | (거만어 외) 긍정 자질 — 약점 자리에 부적합 |
| sincere | adj. | 진실한, 진심의 | genuine, earnest | (거만어 외) 논리 자질이 아니라 태도 |
| conventional | adj. | 관습적인, 통상적인 | traditional, orthodox | 비판 초점(개연성) 빗나감 |
| reproach | n. | 비난, 책망 | rebuke, censure | 단서어 — proof against reproach=비판에 견딤 |
# RCCR-141 해설 ★★★★ (출제 7회: 2025-04~2026-01)
1920년대에 헌법학자 집단인 법현실주의자(Legal Realists)들은 당시 미국에서 지배적이던 법적 추론 방식인 "형식주의(formalism)"에 도전했다. 형식주의 지지자들은 개인적 경험도 사건의 사회적 함의도 판사의 판결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고, 그래서 판사들에게 유사한 사건에서 이전 법원들이 내린 판결로부터 연역한 일반 원리를 적용해 까다로운 새 사건을 판결하라고 촉구했다. 법현실주의자들은 두 가지를 주장했다. 첫째, 판사의 결정은 그 결정이 갖는 사회적 함의와 판사 자신의 삶의 경험에 영향을 받으며, 후자는 사건 당사자와 증인에 대한 판사의 인식, 따라서 사건의 '사실'에 대한 인식까지 불가피하게 물들인다. 둘째, 유사한 사건의 선례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법 원리들은 서로 너무 일관되지 않아 매우 다른 판결을 낳기 쉽다. 그리하여 법현실주의자들은 법 원리가 의미 있고 유용하려면 일반적·추상적이어서는 안 되고 구체적 상황을 가리켜야 한다고 논했다. 계약이 걸린 어떤 사건을 판결하는 데 적절한 원리가 다른 계약 사건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는데, 계약은 저마다 매우 다른 상황에서 체결되고 집행되기 때문이다.
FAC문장기능: 도입(형식주의 = 논박 대상) → but 법현실주의자의 반박(전제 부정: 판사는 경험·사회함의에 영향받고, 선례 원리는 비일관적) → 결론(법 원리는 구체적 상황을 가리켜야 한다) → 마지막 문장(계약 예시로 결론을 구체화). 저자 태도는 중립적 서술.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proponent | n. | 지지자, 옹호자 | advocate, supporter | 본문 어휘 |
| deduce | v. | 연역하다, 추론하다 | infer, derive | 본문 (deduced from) |
| color | v. | 물들이다, 편향시키다 | bias, influence | 본문 (this sense: 영향) |
| implicate | v. | 함의하다, 연루시키다 | imply, involve | 본문 (social implications) |
| formalism | n. | 형식주의 | — | (거만어 외) 논박 대상 |
# RCCR-293 해설
많은 해양 무척추동물의 유생(larvae)은 적절한 유체(juvenile) 환경을 알리는 신호가 없을 때 변태(metamorphosis)를 지연시켜, 유체로서 번성하고 결국 성체에 이를 가능성을 높인다. 그렇지만(Nevertheless) 변태 지연에는 성장 둔화·사망률 증가 같은 잠재적 비용이 있다. 그런 비용에 관한 증거는 거의 모두, 먹이를 먹지 않고 저장 양분에 의존하는 유생을 가진 종에 관한 것이며, 이는 에너지 비축 부족이 이 비용의 근본 원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가설(hypothesis)을 뒷받침하는 실험실 연구들이 있다: 어떤 이끼벌레(bryozoan)에서 변태 지연으로 인한 긴 유생 유영이 유체 섭식 기관(lophophore) 크기 감소와 연관되고, 어떤 따개비(barnacle) 종에서 유체 크기에 영향을 주는 한 요인이 유생의 변태 지연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However) 다른 연구들은, 변태가 지연되었을 때 성체까지 살아남은 카피텔라(Capitella) 벌레의 유체가 유의하게 더 적었음에도 긴 유생 유영이 유체 크기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는 어쩌면 일부 종에서는 에너지 비축 부족이 아닌 다른 요인이, 변태 지연에서 비롯되는 유생기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를 설명한다는 뜻일 수 있다.
Nevertheless, trigger-13): 그러나 지연에는 비용이 있다.However Capitella: 크기엔 영향 없음). → 저자는 "에너지 부족 가설"을 소개·검토하되 다른 요인 가능성도 제시한다.세 종(이끼벌레·따개비·Capitella)이 공유하는 특성을 묻는 select-all(보기 5개지만 정답 단일 A).
- B: "유영이 길어지면 변태 못 한다" — 본문에 그런 진술 없음(근거 없음).
- C: "변태 지연 시 에너지 부족" — Capitella는 크기에 영향 없어 에너지 부족과 무관, 셋 공유 아님.
- D: "부정적 효과가 크기 감소로 나타난다" — Capitella는 크기 영향 없음 → 셋 공유 아님.
- E: "유체가 유생보다 크게 크지 않다" — 본문 근거 없음.
가설(에너지 부족이 원인)이 함의하는 바: 저장 양분 의존 유생 vs 먹는(feed) 유생 비교.
- A: "유영이 길어질 가능성" — 유영 길이는 지연의 결과이지 먹이 여부와 직접 연결 안 됨.
- C: "부적절한 환경에서 유체로 번성" — 첫 문장 내용이나 가설(에너지)과 무관.
- D, E: "신호 없을 때/장기간 변태 지연" — 변태 지연 행동 자체는 먹이 여부와 무관(가설 함의 아님).
- A: "이점과 비용을 저울질" — 이점은 도입부뿐, 본문 초점은 비용의 원인.
- B: "비용의 범위를 예시" — 비용 종류 나열이 목적이 아님.
- C: "비용이 왜 인식 안 됐나 추측" — 본문에 없음.
- E: "비용이 미미하다는 통념 반박" — 본문은 오히려 비용을 인정·설명함.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metamorphosis | n. | 변태, 탈바꿈 | transformation | 본문어. (거만어 외) |
| larva (pl. larvae) | n. | 유생, 애벌레 | grub | 본문어. (거만어 외) |
| subsist (on) | v. | 근근이 살아가다, ~에 의존해 살다 | survive on | 본문어. (거만어 외) |
| illustrate | v. | 예시하다, 보여주다 | exemplify, demonstrate | 보기어. 거만어 illustrate |
| speculate | v. | 추측하다, 사색하다 | conjecture, surmise | 보기어. 거만어 speculate |
# RCCR-538 해설
고대 메소아메리카 올멕(Olmec) 문화의 중심지 산 로렌소는 거대한 석상과 독특한 도자기 인물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올멕 양식 도자기가 올멕 본거지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유적에서도 발견되는 이유를 두고 고고학자들의 의견은 갈린다. 모문화(mother-culture) 해석을 지지하는 쪽은 그 석상이 전례 없는 사회 조직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목하고, 도자기의 분포는 올멕이 덜 복잡한 사회들에 영향을 끼쳤다는 증거로 해석한다. 그러나 자매문화(sister-cultures) 해석에 따르면, 이 올멕 양식 유물은 여러 메소아메리카 문화가 공유한 종교적 믿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일 뿐이며, 이 문화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간의 접촉이 늘어났다. 올멕은 그 양식을 만들고 퍼뜨린 유일한 주체도 아니었고, 자신들이 접촉한 문화들보다 더 발전한 것도 아니었다.
FAC문장기능: 수수께끼(먼 곳의 올멕 양식 도자기, FAC2) → 두 해석의 대립: 모문화설(올멕이 영향을 줌, 더 발전) vs 자매문화설(공유된 종교 표현, 올멕이 우월하지 않음). 핵심 쟁점 = "올멕이 그 양식의 주된 원천이자 더 발전한 문화였는가".
"would be LEAST likely to agree" = 누가 무엇에 동의/비동의 → RC-03.
보기 3개 = select-all 추론 → RC-02. 어느 한쪽 해석을 지지할 증거가 되는 보기를 모두 고름.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proponent | n. | 주창자, 지지자 | advocate, supporter | 본문 |
| statuary | n. | 조각상(총칭) | sculptures, statues | (거만어 외) 본문 |
| ceramic | n./adj. | 도자기(의) | pottery, earthenware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 unprecedented | adj. | 전례 없는 | unparalleled, novel | (거만어 외) 본문 |
| import | v. | 수입하다 | bring in | 본문 관련 |
# RCCR-729 해설
선사 메소아메리카를 연구한 초기 고고학자들은, 그때까지 알려져 있던 중부 멕시코 문화의 양식과는 *구별되는* 미술 양식을 보이는, 출처 불명의 여러 유물에 “올멕(Olmec)”이라는 용어를 붙였다. 이후 20세기 중반의 고고학자들이 멕시코 걸프 해안 저지대의 유적을 발굴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이 구별되는 양식의 특징을 지닌 *기념비적 조각상*이 발견되었다. 그 결과 걸프 해안 지역이 올멕 문명의 본거지로 지목되었다. 그 뒤로 걸프 해안 밖 어디에서든 이 양식을 보이는 유물은 *올멕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유물 연대 측정*이 종종 까다롭기는 하나, 본거지 밖에서 나온 올멕 양식 유물은 흔히 올멕 문명과 동시대의 것이거나 거기서 파생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일부 유물은 걸프 해안 밖 지역의 문화 발전이 올멕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구조: "초기: 양식 차이로 '올멕' 명명 → 중반: 걸프 해안에서 기념비 조각 발견→본거지 식별 → 이후: 밖의 양식 유물=올멕 영향으로 가정 → (연대 측정 까다로움에도) 동시대/파생으로 판단". FAC(FAC문장기능): 저자는 이 가정의 연쇄를 서술하며 그 추론의 약점(연대 측정 문제)을 짚음. 태도: 분석·약간 회의적.
보기 5개 → 단일선택.
보기 5개 → 단일선택.
보기 5개 → 단일선택. 초기에 "올멕" 용어를 적용한 근거.
보기 5개 → 단일선택. (본거지 밖) 올멕 양식 유물에 대한 추론.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provenance | n. | 출처, 기원 | origin, source | (거만어 외) |
| monumental | adj. | 기념비적인, 거대한 | colossal, massive | (거만어 외) |
| precursor | n. | 선구자, 전조 | forerunner, antecedent | (거만어 외) |
| attribute | n. | 속성, 특징 | characteristic, trait | (거만어 외) |
| subsequent | adj. | 그 후의, 후속의 | ensuing, later | subsequent |
| dated | v.(p.p.) | 연대 측정된 | — | dated |
# RCCR-730 해설
1920년대 프랑스 영화감독들은 — 미국 등지에서 이미 지배적이던 — 서사 연속성보다 *시각적 양식*을 강조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들이 할리우드의 영화적 관습을 무시하므로 중요한 모더니즘 영화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1920년대 프랑스 영화를 으레 폄하해 온 태도에서 벗어난 반가운 전환이긴 하나, *이 주장*은 Gance나 L'Herbier 같은 감독들의 성취를 과대평가하거나 왜곡한다. 그들이 쓰지 않은 할리우드 관습은 당시 프랑스에서 *아직 충분히 확립되어 있지 않았고*, 그 관습을 뒷받침했을 할리우드식 제작 관행도 프랑스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1920년대 프랑스 영화를 할리우드 미학과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할리우드 관습을 경시했다는 사실만으로 그 영화들이 모더니즘적이거나 진정으로 혁명적이 되지는 않는다. 이 영화들에 드리운 19세기 예술·문학 전통의 무게를 — 특히 소재와 이념적 전제에서 — 쉽게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조: "프랑스 영화=시각 양식 강조 → 비평가 주장(할리우드 무시=모더니즘) → 이 주장은 과대평가(관습이 프랑스에 아직 없었음) → Moreover 다른 기준 평가는 옳으나, 관습 경시만으로 모더니즘 아님(19세기 전통의 무게)". FAC(FAC문장기능): 저자는 비평가 주장을 부분 인정·부분 반박. 태도: 비판적·균형적.
보기 5개 → 단일선택. 저자가 "이 주장"에 대해 단언하는 것.
보기 5개 → 단일선택. 저자가 비평가들과 동의할 점.
보기 5개 → 단일선택. 저자가 프랑스 영화에 대해 진술하는 것.
보기 5개 → 단일선택. 글 전체가 무엇에 바쳐지는지 파악한다(RC-01).
- B(그것을 향한 전통적 견해를 반박) — 저자가 반박하는 것은 전통적 폄하가 아니라 (그 반대편의) 모더니스트 평가다. 전통적 견해는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이탈"의 배경으로만 언급된다.
- C(그것을 특정 비판으로부터 옹호) — 저자는 옹호가 아니라 비판(과대평가 지적)을 한다.
- D(그것의 다양한 장점을 평가) — 장점 나열이 아니라 한 평가에 대한 비판이 초점.
- E(그것에 대한 대립하는 견해들을 평가) — 여러 견해를 저울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평가를 비판한다.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flout | v. | (관습을) 무시·경멸하다 | disregard, scorn | (거만어 외) |
| denigration | n. | 폄하, 명예 훼손 | disparagement, belittling | (거만어 외) |
| slight | v. | 경시하다, 소홀히 하다 | disregard, snub | slight |
| counterpart | n. | 상대, 대응물 | equivalent | counterpart |
| aesthetic | n./adj. | 미학(의) | artistic sensibility | (거만어 외) |
# RCCR-742 해설
Isobel Grundy는 19세기 이전 여성의 역사 저술을 연구할 때 학자들이 역사를 *넓게* 정의해 역사 소설, 전기, 궁정 회고록, 가족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옳게 주장한다. Grundy는 또한 이 글들이 "여성 문화 전체의 역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19세기 이전 여성이 역사와 맺은 "여성적인" 관계를 구현한다고 믿는다. 이 점에서 나는 회의적이다 — 여성이 역사와 맺는 *특징적인* 관계라는 것이 있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 연구는 19세기 이전 영국 여성 작가들이 역사 담론에 관여한 양상이 그들의 정치적 신념과 계급 소속, 그리고 발전 중이던 역사 장르와 시장에 대한 인식 같은 *여러 요인*에 좌우되었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여성 작가들이 역사에 관여한 방식을 폭넓게 일반화하기 전에, 무수한 개별 저자와 텍스트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구조: "Grundy 주장① 역사를 넓게 정의(저자 동의) → Grundy 주장② '여성적' 단일 관계 존재(저자 회의) → 저자 반론: 관여는 정치·계급·시장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름 → 개별 분석 우선". FAC(FAC문장기능): 저자는 Grundy의 둘째 주장(단일한 여성적 관계)에 반대. 태도: Grundy 일부 동의·일부 회의.
보기 5개 → 단일선택. 저자가 동의할, "역사 소설·전기·궁정 회고록·가족사"에 관한 진술.
보기 5개 → 단일선택.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myriad | n./adj. | 무수히 많은 (것) | countless, innumerable | myriad |
| affiliation | n. | 소속, 제휴 | association, alignment | affiliate |
| heterogeneity | n. | 이질성, 다양성 | diversity, variety | (거만어 외) |
| embody | v. | 구현하다 | epitomize, personify | embody |
| court | n. | 궁정; 법정 | royal household | court · 이 문제 sense=궁정 |
s moon Europa. One would expect that over millions of years Europa could have been repeatedly impacted by small comets formed from leftover planetary material in the Kuiper Belt. In fact, Europas surface reveals very few small comet impact craters. Perhaps the comets disappear when they enter the inner solar system and are heated by the Sun. Or perhaps the Kuiper Belt contains no leftover planetary material from which comets could have formed.# RCCR-781 해설
행성 형성의 전통적 그림은 작은 알갱이들이 충돌해 바위가 되고, 이것이 점점 더 큰 천체로 자란다는 데서 시작한다. 이것이 옳다면, 행성 너머에 있는 태양계 외곽 영역인 카이퍼 벨트(Kuiper Belt)에는 남은 행성 형성 물질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목성의 위성 에우로파(Europa)가 이 생각을 흔든다. 수백만 년에 걸쳐 에우로파는 카이퍼 벨트의 남은 행성 물질로 만들어진 작은 혜성들에 반복적으로 충돌당했으리라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에우로파의 표면에는 작은 혜성 충돌 크레이터가 매우 적다. 아마 혜성들은 내태양계로 들어와 태양에 가열되면서 사라지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카이퍼 벨트에 애초에 혜성이 만들어질 남은 행성 물질이 없는지도 모른다.
전통 가설(점진적 성장 → 카이퍼 벨트에 잔여 물질) → 에우로파가 약화(작은 크레이터 거의 없음). 형광펜은 "잔여 물질이 있었다면 → 작은 혜성 → 에우로파 충돌 많았을 것"이라는 예상 논증. 그 논증이 성립하려면 "혜성이 형성됐다면 다수가 에우로파에 충돌했을 것"이라는 연결 전제가 필요. FAC: 형광펜 논증은 그 숨은 전제(is_predicated_on)에 의존.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Kuiper Belt | 고유 | 카이퍼 벨트(외태양계 영역) | — | 핵심 소재 |
| leftover | adj. | 남은, 잔여의 | residual | (거만어 외) 잔여 물질 |
| sparse / sparsely | adj./adv. | 드문, 희박한 | sparse, scant | 크레이터 드묾 |
| undermine | v. | 약화시키다 | weaken | (거만어 외) 가설 약화 |
| crater | n. | 충돌구, 분화구 | — | (거만어 외) |
# RCCR-814 해설
미국 주요 시사주간지 편집자들은 국제 뉴스에 할애하는 지면을 줄였다고 비판받아 왔다. 그러나 이 편집자들에 따르면, 그 축소의 책임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있다. (첫 강조) 편집자들이 지적하듯, 실제로 국제 뉴스를 눈에 띄게 다룬 호는 판매가 크게 줄었고, 판매 감소는 독자 관심의 감소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도, (둘째 강조) 이 증거는 "편집자는 독자 관심에 반응하는 수동적 도구일 뿐"이라는 주장을 반박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견해는 분명 *성립할 수 없는데*(untenable), 편집자는 어떤 뉴스 주제를 자주 다룸으로써 그 주제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종종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CR-01 boldface 역할 문제. 논증 구조:
Yet … — "그 증거는 '편집자=수동적 도구'라는 주장을 반박 못 한다" = 둘째 강조(편집자 입장의 논리에 의문을 던지는 지점). 이어 저자는 그 견해가 untenable임을 (편집자가 관심을 키울 수 있다는 근거로) 밝힘.- 첫 강조 = 편집자(저자가 반대하는 입장)를 지지하는 증거 ✅
- 둘째 강조 = "그 증거가 편집자=수동적 도구설을 반박 못 한다" → 그 입장의 추론에 의문 ✅
- B/C: 첫 강조를 "진릿값이 논증에서 평가되는 주장"으로 봄 — 첫 강조는 평가 대상 주장이 아니라 그 입장을 뒷받침하는 증거. (게다가 둘째 강조가 그 주장을 지지(C)한다는 것도 틀림.)
- D: 첫 강조가 논증 자신의 주된 결론을 뒷받침한다고 하나, 첫 강조는 저자가 반대하는 편집자 입장의 증거 → 정반대.
- E: 첫 강조를 "주 결론을 위해 명시적으로 세운 가정"이라 하나,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증거이며 저자 결론을 위한 것도 아님.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refute | v. | 반박하다, 논파하다 | rebut, disprove | (거만어 수록) |
| untenable | adj. | (주장이) 지지될 수 없는 | indefensible, unsustainable | (거만어 수록) |
| passive | adj. | 수동적인 | inactive, submissive | (거만어 외) |
| contention | n. | 주장, 논쟁 | claim, assertion | (거만어 외) |
# RCCR-839 해설
셰익스피어의 햄릿(1599)의 독백(soliloquies)에 나타난 강렬한 자기 인식은, 극작가가 새 문학 형식인 *에세이*에 품은 관심에서 엄청난 추동을 받은 돌파구다. 그 형식의 창시자 몽테뉴(Montaigne)는 1580년 프랑스에서 첫 개인 에세이집을 냈지만, 셰익스피어 같은 영국 작가들은 1590년대 후반까지 몽테뉴를 *발견하지 못했다*. 셰익스피어는 경력의 더 이른 시기에 얼마든지 에세이로 눈을 돌릴 수 있었다 — 그의 프랑스어는 몽테뉴를 원문으로 읽을 만큼 좋았으니 —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세기말, 즉 *주관적 경험*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던 문화적 순간에 이르러서야, 몽테뉴는 셰익스피어와 다른 영국 작가들에게 매우 직접적으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문학사 논설(중립~설명). FAC: 주장(햄릿의 자기인식 ← 에세이 관심) → 사실(몽테뉴 1580, 영국 발견은 1590s 후반) → 강조 문장(셰익스피어는 더 일찍 읽을 수 있었으나 안 했다) → 결론(세기말 주관적 경험 표현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깊어지자 비로소 몽테뉴가 와닿음). 핵심: 시기를 결정한 건 언어 능력이 아니라 문화적 관심.
지시문 select-all → 보기 3개(§3). "1590년대 후반 영국에서 에세이 관심을 촉발한 것."
- **B. 새 문학 형식을 실험하려는 더 폭넓은 관심** ✓ — 첫 문장 "playwright's interest in a new literary form". 새 형식 실험 관심이 에세이로 이끔.
- **C. 개인적 경험의 복잡함을 표현하려는 문화의 커지는 매혹** ✓ — 마지막 문장 "deepening interest in how subjective experience could be expressed". 세기말 그 관심이 몽테뉴를 와닿게 함.
- A. "프랑스어·문화에 대한 관심·지식 증가" ✗ — 본문은 셰익스피어가 이미 프랑스어를 읽을 수 있었으나 안 했다고 함. 언어가 촉발 요인이 아님(오히려 반대).
"the function played by the highlighted portion" — 문장의 기능(§3 function → RC-07).
- A. "몽테뉴가 셰익스피어 초기 작품에 영향" — 본문은 초기엔 안 읽었다고 함. 정반대.
- B. "당대 작가들이 서로 아이디어·플롯 차용" — 범위초과.
- D. "영국 작가들이 프랑스어 원문을 못 읽게 한 요인 논의 도입" — 셰익스피어는 읽을 수 있었음. 오도.
- E. "셰익스피어 교육이 우월했음" — 부수적 사실일 뿐, 강조 문장의 기능은 아님(부분진실 함정).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soliloquy | n. | 독백 | monologue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 impetus | n. | 추동력, 자극 | impulse, stimulus, momentum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 subjective | adj. | 주관적인 | personal, internal | (거만어 외) 정답 C(q1) 단서 |
| spur | v. | 촉발하다, 박차를 가하다 | stimulate, prompt, goad | (거만어 외) 질문 핵심어 |
| prevailing | adj. | 지배적인, 만연한 | predominant, current | (거만어 외) 정답 C(q2) 단서 |
explained_by 역링크는 원문 RCCR-839.md에 추가.
# RCCR-855 해설
대다수 20세기 비평가는 멜빌의 『Pierre』를 감상소설(sentimental novel)에 대한 *패러디*로 읽었다. 그들은 과장된 산문(overblown prose)과 가정 내 예법(domestic manners)에 대한 과장된 묘사(hyperbolic rendering)를 들어, 『Pierre』가 부르주아적 예법(politesse)을 겨눈 가시 돋친 풍자라고 주장한다. 이 독법의 한 변형은 멜빌의 *전략적 감상주의*를 강조하는데, 『Pierre』의 낭만적 가족 플롯은 피상적 독자를 끌기 위한 것이고 더 깊은 요소는 그의 *진짜* 독자를 겨냥했다고 본다. 두 독법 모두 멜빌의 *초연함(aloofness)*과 작가적 통제를 강조하며, 작가가 무능한 독자층(feckless readership)을 번갈아 조롱하고 우롱한다(mocking and hoodwinking)고 상상한다. 그러나(however) 그런 전략은 예술가가 자기 창작물과 냉정히 거리를 두고 있음(cool detachment)을 함의하는데, 사실 멜빌은 『Pierre』에서만큼 개인적으로 깊이 관여하고 진지했던 적이 없다.
FAC 흐름: ①논박 대상(20세기 통설): 『Pierre』 = 감상소설 패러디(과장 산문·과장 묘사가 근거). ②변형 독법: 전략적 감상주의(피상 독자 미끼 ↔ 진짜 독자). ③두 독법 공통: 멜빌의 초연·통제, 독자 조롱·우롱. ④저자 반박(however, FAC문장기능 FAC7): 그 전략은 "냉정한 거리 두기"를 전제하나, 실제 멜빌은 가장 깊이 관여·진지함 → 통설 반박. 핵심 = 통설(초연한 패러디)에 대한 반박 근거 = 멜빌의 진지한 개인적 관여.
> 지시문: consider each of the choices separately and select all that apply.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overblown | adj. | 과장된, 부풀려진 | inflated, exaggerated | q1 B 근거어 |
| hyperbolic | adj. | 과장된 | exaggerated, overstated | (거만어 외) q1 C 근거어 |
| barb | n./v. | 가시 돋친 말; 가시 | jibe, sting | 본문 — barbed antique |
| aloof | adj. | 초연한, 냉담한 | detached, distant | 본문 — aloofness |
| feckless | adj. | 무능한, 무기력한 | ineffectual, incompetent | 본문 — feckless readership |
| hoodwink | v. | 속이다, 우롱하다 | deceive, dupe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 detachment | n. | 거리 둠, 초연 | aloofness, disinterest | 본문 — cool detachment |
| parody | n. | 패러디, 풍자 | spoof, lampoon | (거만어 외) 통설의 핵심어 |
explained_by 역링크는 원문 RCCR-855.md에 추가.
# RCCR-856 해설
미국 여성에게 투표권을 준 1920년 수정헌법 19조 비준 이전 몇 해 동안, 『The New Republic』·『Literary Digest』 같은 일반 여론 잡지의 편집자들은 여성 참정권(woman suffrage) 가능성에 위협을 느끼지 않은 듯하다. 그들의 목표는 현상 유지(status quo)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참정권 논쟁에서 제기된 여러 주장 배후의 *논리*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보기에 여성의 참정권을 부정하는 것은 말이 안 됐고, 그래서 (The New Republic은 노골적으로, Literary Digest는 은밀하게) 그런 편집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일반 여론 잡지가 긍정적 입장을 취하는 동안, *여성 독자 전용* 잡지들은 뒤늦게야(belatedly) 그렇게 했다. 이 후자 잡지 편집자들은 *이후* 여성이 참정권을 얻어낸 성취를 자랑스러워했다고 할 수 있다 — 그렇지 않았다면, 한 예로 『Ladies' Home Journal』이 여성의 정치적 역량을 칭송하는 기사를 싣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여성 잡지들이 참정권 획득에 *능동적으로 참여*했다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편집자들은 현상 유지에 대한 위협을 감지하고 *순응(conformism)*을 택했으며, 그로써 독자들이 사안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근거를 거의 또는 전혀 주지 않았다.
FAC 흐름: ①일반 여론 잡지 = 위협 안 느낌, 논리에 집중, 참정권 지지. ②대조(But): 여성 전용 잡지는 뒤늦게야 동조. ③검증 후 단서: 이후엔 자랑(LHJ 칭송 기사) — 단 획득 과정엔 능동 참여 안 함. ④결론(Rather): 위협 감지 → 순응 → 독자에게 비판적 평가 근거 미제공. 핵심 = 두 잡지군의 대조적 편집 태도와 그 결과.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suffrage | n. | 참정권, 투표권 | franchise, vote | 본문 핵심어 |
| tacit | adj. | 암묵적인, 무언의 | implicit, unspoken | 보기 — tacitly held positions |
| overt | adj. | 노골적인, 공공연한 | open, manifest | 본문 — overt(↔covert) |
| covert | adj. | 은밀한, 비밀의 | hidden, clandestine | 본문 대조어 |
| appraise | v. | 평가하다, 가늠하다 | assess, evaluate | 본문 — appraise critically |
| glowing | adj. | 극찬하는, 열렬한 | enthusiastic, fervent | 본문 — glowing accounts |
| slant | v./n. | 편향시키다; 관점 | bias, skew | 보기 C 어휘 |
| conformism | n. | 순응(주의) | conformity | (거만어 외) 본문 — opted for conformism |
explained_by 역링크는 원문 RCCR-856.md에 추가.
# RCCR-857 해설
지역별 문체·주제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소설에는 서구 소설과 구별 짓는(demarcate) 어떤 경향들이 나타났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구전 전통(oral tradition)*의 영향이다. 문체상 아프리카 소설은 산문 서사로 시작하되 민담·노래 같은 구전 전통의 삽입을 허용한다. 예컨대 치누아 아체베의 『Things Fall Apart』에서 한 원로가 민담을 들려줄 때, 아체베는 실제 민담을 삽입해 *구전 서사를 문자 서사 안에 감싼다*. 구전 전통과 작가의 목소리 사이의 매끄러운 전환은 결과적으로 소설가의 *독창성 주장을 약화시키는 한편*(undermine the novelist's claim to originality) 공동체적 권위로 텍스트를 강화한다(bolstering the text with communal authority). 따라서 아프리카 소설은 흔히 단일 저자의 작품이 아니라, 작가와 *공동체*의 작품이다.
FAC 흐름: ①주제: 아프리카 소설은 구전 전통 삽입으로 서구 소설과 구별. ②예시(Achebe): 민담을 실제로 삽입. ③효과(consequently): 독창성 주장 약화 ↔ 공동체적 권위 강화(하이라이트). ④결론(Thus): 단일 저자가 아닌 "작가+공동체"의 작품. 핵심 인과 = 구전 삽입 → 집단 저작성.
> 지시문: consider each of the choices separately and select all that apply.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demarcate | v. | 경계 짓다, 구별하다 | delineate, distinguish | 본문 — 서구 소설과 구별 |
| bolster | v. | 강화하다, 떠받치다 | reinforce, buttress | 하이라이트 — communal authority |
| undermine | v. | 약화시키다, 토대를 허물다 | weaken, sap | (거만어 외) 독창성 주장 약화 |
| oral tradition | n. | 구전 전통 | folklore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 communal | adj. | 공동체의, 공동의 | collective, shared | (거만어 외) communal authority |
explained_by 역링크는 원문 RCCR-857.md에 추가.
# RCCR-858 해설
남아메리카에서 알려진 가장 이른 거주지로 널리 인정받는 칠레 남부 Monte Verde는 약 13,500년 전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Monte Verde는 초기 인류가 남아메리카로 들어온 진입 지점(파나마 지협을 거쳐 지금의 콜롬비아 북서부로)에서 상당히 멀다. 따라서 대다수 고고학자는 대륙의 최초 거주가 그보다 천 년쯤 앞서 시작됐다고 추정한다. 일부 유적은 그보다 *더 이른* 인류의 존재를 시사한다고 일컬어진다. 그중 가장 논쟁적인 것이 안데스 산기슭에서 발견된 자연 형성 바위그늘(rock shelter) 유적 Pikimachay로, 1970년대에 발굴됐다. 이 유적에서 나온 가장 이른 연대는 14,000~20,000년 전에 걸쳐 있다. 고고학자들은 박편 석기(flake tools)와, 그곳에서 도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땅늘보(ground sloth) 뼈를 찾았다. 그러나 가장 이른 *추정 유물*은 동굴 벽을 이루는 것과 같은 종류의 돌로 되어 있고, 대다수 고고학자는 그것이 *의도적 가공*의 분명한 흔적을 보인다고 확신하지 못한다. 게다가 (이른 연대를 낸) 늘보 뼈 중 어느 것도 불에 탄 흔적이나 사람 손에 가공된 흔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FAC 흐름: ①사실: Monte Verde ≈ 13,500년 전, 진입점에서 멀어 실제 거주는 더 이름(추정). ②더 이른 주장: Pikimachay(14,000~20,000년) — 가장 논쟁적. ③근거(석기·뼈). ④저자의 회의(However): 석기는 벽과 같은 돌이라 의도적 가공인지 불확실, 뼈는 인간 변형 흔적 없음. 핵심 = "남미 최초 인류 존재 증거"를 평가·검토.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purport | v./n. | ~라고 주장·칭하다; 취지 | claim, profess | 본문 — purported artifacts(추정 유물) |
| flake tool | n. | 박편 석기 | —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 sloth | n. | 나무늘보 | — | (거만어 외) ground sloth=땅늘보 |
| dated | adj./v. | 연대가 매겨진 | — | 본문 — dated to ~years ago |
| isthmus | n. | 지협 | neck of land | (거만어 외) Isthmus of Pan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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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CR-859 해설
예술과 건축의 유사성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한때 중앙아메리카 마야 문화가 동남아 크메르(Khmer) 문화에서 부분적으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Baksei Chamkrong 같은 크메르 사원-피라미드가 마야의 대응물(counterparts)과 놀랄 만큼 닮았지만, 이 구조물들의 *연대*를 면밀히 살피면(closer scrutiny of the dating) 그런 환태평양 전파(transpacific diffusion) 이론은 설득력이 없어진다(implausible). 특징적 계단식 사원-피라미드와 거대 도시가 마야 저지대에 이미 기원전 200년에 지어지고 있었는데, 그때 동남아 대부분은 말뚝 주거의 단순한 원형 마을 정도밖에 없었다. 크메르 왕 자야바르만 2세의 행동이 고전 크메르기를 연 서기 802년 무렵, 고전 마야 문명은 이미 가파른 쇠퇴기에 있었고 이후 한 세기 안에 완전히 붕괴했다.
FAC 흐름: ①논박 대상: "마야 ← 크메르 전파설"(유사성 근거). ②저자 반박(but, FAC문장기능 FAC7): 연대를 보면 전파설은 설득력 없음. ③근거1(Fact): 마야 계단식 피라미드·도시 = 기원전 200년 ↔ 그때 동남아는 원시적. ④근거2(하이라이트): 크메르 고전기 시작(802년)엔 마야는 이미 쇠퇴·곧 붕괴. 핵심 = 시간 순서가 전파 방향(크메르→마야)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마야가 훨씬 앞섬).
> 지시문: consider each of the choices separately and select all that apply.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counterpart | n. | 상응물, 대응 상대 | equivalent, analogue | 본문 — Mayan counterparts |
| steep | adj. | 가파른; 급격한 | sharp, precipitous | 본문 — steep decline(다의어) |
| diffusion | n. | 전파, 확산 | dissemination, spread | (거만어 외) transpacific diffusion=환태평양 전파 |
| implausible | adj. | 설득력 없는, 있을 법하지 않은 | unconvincing, far-fetched | 본문 — 전파설 평가 |
| scrutiny | n. | 면밀한 조사 | examination, inspection | (거만어 외) closer scrutiny=면밀히 살핌 |
| postdate | v. | ~보다 나중이다 | come after | (거만어 외) q2 C — postdates A.D. 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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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CR-860 해설
시장(Mayor): 차량 배기가스는 덥고 습한 날씨에 우리 시에 위험할 만큼 높은 오존 수치를 만든다. 사람들이 차 대신 버스로 통근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덥고 습한 날에는 특별 무료 통근 버스를 운행할 것이다. 버스 한 대는 약 40명을 태울 수 있지만 배기가스는 차 한 대의 약 20배만 배출하므로, 버스가 *절반 넘게* 차기만 하면 오존 수치는 낮아질 것이다.
P→Q→R 논증:
약화 = 전제 부정(CR-04: 근거는 두되 q→r 비약 공격).
- B(시에 차량 통근자 전부를 태울 버스가 부족) — 운영 가능성 문제이지 "버스가 반 넘게 차면 오존↓"이라는 논리 자체를 약화하진 못함.
- C(덥고 습한 날 버스가 만석이 되는 일이 드물다) — 함정. 결론 전제는 "절반 넘게"이지 "만석"이 아니다. 반만 넘으면 되므로 만석이 드물어도 논증은 유지.
- D(덥고 습한 날 배기 총량이 유의미하게 높지 않다) — 오존 형성의 전제 조건을 건드리나, 논증의 인과(버스 전환→배기↓→오존↓)를 직접 약화하진 않음(오히려 다른 논점).
- E(일부 노선은 버스 운행을 정당화할 만큼 이용자가 많지 않다) — 노선 선택 문제이지 핵심 논리와 무관.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warrant | v./n. | 정당화하다; 보증 | justify, merit | 보기 E — warrant providing service |
| carpool | n./v. | 카풀, 합승 통근 | ride-share | (거만어 외) 정답 핵심어 |
| incentive | n. | 유인, 동기 | inducement, spur | (거만어 외) 본문 — as an incentive |
| exhaust | n. | 배기가스 | emissions, fumes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다의어) |
| commute | v./n. | 통근하다 | travel to work | (거만어 외) 본문 핵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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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CR-861 해설
현대 영장류 행동생태학 모델의 기본 가정(basic assumption)은, 야생 개체에게서 관찰되는 사회적 양상이 *적응*, 즉 과거 진화적 선택압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Yet) 생태적·인구학적 조건은 한 개체의 생애 동안에도 변할 수 있어, 진화 과정이 일어나는 세대보다 *더 짧은* 시간 척도로 요동치는 선택압을 낳는다. 조건에 따라 특정 사회적 양상의 적합도(fitness) 결과가 달라지면, 개체군 *내*에서는 행동 다형성이, 개체군 *간*에는 높은 수준의 종내(intraspecific) 행동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 사회적 행동은 특히 국지적 조건에 민감한데, 이 조건은 종의 계통발생사뿐 아니라 집단과 개체군의 인구학적 역사도 반영한다. 만약 진화가 Barrett·Henzi의 제안대로 "편의(expedience)", 즉 장기적 결과가 어떻든 당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전술이면 무엇이든 골라 쓰는 능력을 선호해 왔다면, 영장류 사회 행동의 상당 부분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진화적 의미에서는 적응적이지 않을* 수 있다.
FAC 흐름: ①논박 대상(basic assumption): "사회적 양상 = 진화적 적응." ②저자 반박(Yet): 조건이 생애 내 변하므로 선택압이 세대보다 짧게 요동 → 행동 변이. ③근거: 종내·개체군 간 행동 다형성, 국지 조건 민감성. ④결론(if … then): expedience를 선호했다면 사회 행동 상당수는 유전적으로 결정된 적응이 아닐 수 있다. 핵심 = 통설(적응 가정)에 대한 의문 제기.
> 지시문: consider each of the choices separately and select all that apply.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adaptation | n. | 적응; 각색 | adjustment | (거만어 외) 본문 핵심 — 논박 대상 가정 |
| fitness | n. | (생물) 적합도 | suitability | (거만어 외) 진화 용어(다의어) |
| intraspecific | adj. | 종내의, 같은 종 안의 | within-species | (거만어 외) q2 정답 근거어 |
| expedience | n. | 편의(주의), 방편 | expediency, opportunism | (거만어 외) B&H 핵심 개념 |
| phylogenetic | adj. | 계통발생의 | evolutionary-lineage | (거만어 외) 배경어 |
| polymorphism | n. | 다형성 | variability | (거만어 외) behavioral polymorph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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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CR-862 해설
오래 무시된 여성의 글을 발굴하면서, 일부 페미니스트 문학 연구자들은 그 글을 *현재의* 이념적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향은 이해할 만하나(however understandable) 어떤 함정(pitfalls)이 있는데, 17세기 말~18세기 초 영국 여성 극작가 셋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반응이 이를 보여준다. Mary Pix, Catharine Trotter, Delarivier Manley는 각각 최소 네 편의 희곡을 썼고 "Female Wits"로 통칭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나의 공동 과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여겼으나, 페미니스트 연구자들은 이들의 작품을 매우 다르게 평가했다. Trotter와 Manley는 "페미니즘적" 주제를 그렸다는 이유로 칭송받은 반면(Trotter는 여성적 미덕을 역설했다는 점에서, Manley는 때로 악당적일지언정 강한 여주인공을 그렸다는 점에서), Pix의 작품은 이제 상투적으로 "여성적"이라 여겨지는 방식으로 여성을 그렸다는 이유로 종종 무시된다(dismissed). 그러나(Yet) Pix가 보수적인 것은 *오늘날의 맥락에서만*이다: 당대 영국 드라마의 맥락에서 Pix의 희곡은 Manley의 것보다 형식적으로 더 혁신적이었고 Manley·Trotter 어느 쪽보다도 더 성공적이었다. 그녀는 또한 계급 격변 같은 당대 사회 문제를 다루며 소재 면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 그러나 Female Wits 연구자들은 이런 성취를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다.
FAC 흐름: ①주제(논박 대상 제시): "현재 이념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향은 함정이 있다." ②사례: 세 극작가에 대한 차별적 평가(Trotter·Manley 칭송 ↔ Pix 무시). ③반전(Yet, 저자 핵심): Pix는 당대 기준으론 더 혁신적·성공적이었다 — 현재 기준 평가의 맹점. ④결론: 그 공로가 인정 못 받음. 핵심 = "비평적 경향(propensity)의 결함 폭로."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propensity | n. | 성향, 경향 | tendency, proclivity, penchant | q1 정답 키워드 |
| pitfall | n. | 함정, 위험 | trap, snare, hazard | 본문 — 평가 경향의 함정 |
| dismiss | v. | 무시하다, 일축하다 | reject, brush aside | 본문 — Pix 작품 무시 |
| endeavor | n./v. | 노력, 시도 | enterprise, undertaking | 본문 — common endeavor |
| upheaval | n. | 격변, 대변동 | turmoil, convulsion | 본문 — class upheaval |
| innovative | adj. | 혁신적인 | groundbreaking, inventive | (거만어 외) Pix의 핵심 공로 |
| villainous | adj. | 악당 같은 | wicked, nefarious | (거만어 외) Manley 여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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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CCR-863 해설
최근 자료는 바토니아(Bartonia)의 경제 계층들이 구매력 면에서 서로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듯하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비감독직 노동자의 평균 주간 가처분 소득(weekly spendable earnings)이 지난 10년간 10% 감소해 지금은 1974년 수준이다. 따라서 바토니아에서 경제적 평등을 향한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은 점점 지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P→Q→R 논증:
약화 = 전제 부정(근거는 두되 결론이 안 따라옴을 보임, CR-04). q와 r 사이(저소득층 하락 → 격차 확대)의 비약을 공격.
- A(실업률이 크게 변동) — 격차의 방향(상·하층 상대 변화)과 무관. 약화 못 함.
- B(공공부문 최고임금 노동자가 소득을 유지) — 오히려 위층은 그대로, 아래층은 하락 → 격차 확대를 강화(약화 아님). 함정(정반대).
- C(1970년대에 노동자 소득이 하락) — 과거 추세일 뿐 지난 10년 결론과 무관.
- E(1970년대에 계층이 가까워졌다) — 다른 시기 이야기로 현재 격차 결론을 약화하지 못함.
| 단어 | 품사 | 핵심뜻 | 대표 동의어 | 비고 |
|---|---|---|---|---|
| spendable | adj. | 쓸 수 있는, 가처분의 | disposable | (거만어 외) spendable earnings=가처분 소득 |
| nonsupervisory | adj. | 비감독직의 | rank-and-file | (거만어 외) 본문 핵심 — 저소득 계층 |
| sustain | v. | 지지하다, 견지하다; 유지하다 | uphold, maintain | (거만어 외) hard to sustain=지지하기 어려운 |
| weaken | v. | 약화시키다 | undermine, enfeeble | (거만어 외) 질문 유형 신호어(CR-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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